[2010.5.19]한학기 결산

2010.05.19 23:50

최한철 조회 수:629

지쳤다.
학점도 뜻대로 되지 않았고,
인턴도 뜻대로 되지 않았고,
외환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.
사업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.

학점은 처음으로 B+를 한 과목 받았고, 인턴은 50군데 이상 지원해서 25번 이상 인터뷰를 받고 5군데 이상 최종 라운드 올라갔지만 법적인 문제와 나의 부족함 때문에 잡지 못했다. 외환은 천만원 잃었다. 회사는 산산조각 났다.

군대를 특수부대를 갔다가 파병갔다온 게 너무 힘들어서, 그때 평생 액땜할 것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, 쉽지가 않네. 이게 바닥이라고 생각한다. 성공할때 자만하지 말며 실패할때 의기소침하지 말자. 4번 실패했으니 3번정도는 더 실패해도 거뜬하다.

일단 그냥 대구 내려왔다.
오늘은 할머니와 함께 오이를 심고 대나무를 잘라와서 오이가 잘 타고 올라가 자라도록 받침대를 만들어 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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